[NCAA] '상대팀도 주목' 이현중, 이제는 확실한 데이비슨의 에이스

조영두 2021. 12. 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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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상대팀도 이현중을 주목하고 있다.

데이비슨 대학 이현중은 1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데일 F. 홀튼 아레나에서 열린 NCAA 2021-2022시즌 샬럿 대학과의 경기에서 3점슛 6개 포함 32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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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제는 상대팀도 이현중을 주목하고 있다.

데이비슨 대학 이현중은 1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데일 F. 홀튼 아레나에서 열린 NCAA 2021-2022시즌 샬럿 대학과의 경기에서 3점슛 6개 포함 32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32점과 리바운드 14개 모두 자신의 NCAA 무대 커리어하이 기록이다. 이현중의 활약을 앞세운 데이비슨 대학은 샬럿 대학에 75-5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 샬럿 대학의 경계 대상 1호는 이현중이었다. 최근 3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었기 때문.

샬럿 대학의 트위터 ‘Charlotte Basketball Network’는 데이비슨 대학과의 경기를 앞두고 “데이비슨 대학의 3학년 6피트 7인치(약 201cm) 가드 이현중의 플레이를 주목해야 된다. 한국 국적의 그는 평균 16.7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이현중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후반 또는 2라운드 초반에 뽑힐 걸로 예상하고 있다. 오늘 밤 NBA 스카우트들은 그를 주목해야 된다”는 트윗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이현중은 커리어하이인 32점 14리바운드로 활약, 샬럿 대학의 견제를 이겨냈다. ‘샬럿 옵저버’의 맷 스티븐스 기자는 이현중의 활약을 보며 트위터를 통해 “아직 경기 종료까지 5분 31초가 남은 가운데 이현중이 32점 12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대학농구 팬들은 그의 이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NCAA 무대를 누비고 있는 이현중은 NBA 진출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는 연일 맹활약하며 상대팀뿐만 아니라 현지 기자들의 주목까지 받고 있다. 이름을 알릴수록 NBA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상황. 이현중은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며 NBA에 한 발짝씩 다가서고 있다.

# 사진_Charlotte Basketball Network, 맷 스티븐스 기자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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