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괴산 영하 8도' 충북 내일 더 추워져..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

KBS 지역국 2021. 12. 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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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12월의 시작과 함께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충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 영하권을 기록했고요.

강한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낮아 달라진 계절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천은 한낮에도 체감온도 -2.1도를 보이며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낮아져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는데요.

청주의 아침 기온 -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괴산은 오늘보다 7도가량 낮은 -8도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바람도 계속되는데요,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요.

대기 흐름이 원활해 공기 질은 깨끗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더 내려가 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청주 -3도, 충주는 -7도가 예상되고요.

음성 -8도, 제천은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올라 6도 안팎을 보이겠는데요.

청주와 보은이 6도를 보이겠고요.

충주, 증평은 5도 제천은 4도에 머물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 새벽에는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조금 오겠고요.

추위는 휴일까지 이어지다가 다음 주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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