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오후 6시까지 2340명 [종합]

손봉석 기자 2021. 12. 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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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5000명을 넘긴 가운데 시민들이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5123명으로 역대 최다 하루 확진자 수다. 직전 최다 기록인 4115명보다 1000명 이상 많았다. 강윤중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도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34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28일에는 중간 집계를 발표하지 않았던 부산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의 확진자를 합한 수치다. 이날 오후 6시 중간 집계치는 전날 같은 시간(2473명)보다 133명 적다. 부산을 제외하면 2천189명으로,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2천72명·부산 제외)보다는 117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477명(63.1%), 비수도권이 863명(36.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914명, 경기 287명, 인천 276명, 부산 151명, 강원 123명, 충남 114명, 경북 98명, 경남 79명, 대구 65명, 대전 57명, 충북 37명, 광주 35명, 전북 34명, 제주 31명, 전남 29명, 울산 7명, 세종 3명이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천937명→3천898명→4천67명→3천925명→3천308명→3천32명→5천123명으로 하루 평균 3천899명꼴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3천870명이다.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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