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앞 황금 염소' 아디다스, 메시 7번째 발롱도르 수상에 기념 동상

이규학 기자 2021. 12. 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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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의 스폰서 '아디다스'가 메시의 7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는 동상을 세우며 눈길을 끌었다.

메시는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1년도까지 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에 메시의 스폰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메시의 7번째 발롱도르 축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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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리오넬 메시의 스폰서 '아디다스'가 메시의 7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는 동상을 세우며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1130(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축구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1년도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메시였다.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하고,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28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득점왕, 도움왕, MVP를 모두 석권하는 대단한 업적을 세웠고,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최근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 발롱도르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웠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 또한 엄청난 득점력으로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득점(41) 등을 기록하며 메시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2위를 차지했고 이어 조르지뉴(첼시)가 3, 카림 벤제마(레알)가 4위 은골로 캉테(첼시)가 5위 등을 기록했다.

메시는 2009, 2010, 2011, 2012, 2018, 2019년에 이어 2021년도까지 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된 것이다. 축구 선수로서 엄청난 기량을 가져도 단 한 번도 받기 어려운 발롱도르를 총 7번이나 받은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메시의 스폰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메시의 7번째 발롱도르 축하에 나섰다. 메시는 개인 SNS를 통해 아디다스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에펠탑 앞에 7개의 황금 염소 동상을 제작해줬다며 'Gracias(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약 630백만 개가 넘은 좋아요 수를 기록했고, 많은 팬들은 메시의 7번째 발롱도르를 축하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특히 영국 팬들이 즐겨 찾는 SNS 그룹 '벤치워머스(benchwarmers)'"메시>호날두"라는 댓글을 달면서 최대 '라이벌' 호날두보다 우위에 있다는 댓글을 남기며 화제가 됐다.

사진=메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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