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의심 부부와 같은 항공기 확진자, 델타 변이로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부부와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던 또 다른 코로나19 확진자는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1일 저녁 최종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변이 의심 부부와 같은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확진자의 변이 검사 결과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델타 변이로 최종 확정된 만큼 오미크론 변이로 의심하지 않게 됐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부부와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던 또 다른 코로나19 확진자는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1일 저녁 최종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변이 의심 부부와 같은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확진자의 변이 검사 결과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방대본은 오미크론 의심자와 같은 항공기를 타고 국내 입국한 45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확진자는 아프리카 차드를 다녀온 사람으로 방대본은 좌석 배치상 이 부부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었다.
방대본은 "델타 변이로 최종 확정된 만큼 오미크론 변이로 의심하지 않게 됐다"고 했다.
한편 인천에 거주하는 40대 부부가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4일 귀국해 하루 뒤인 25일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이후 부부의 자택 이동을 도운 40대 남성 지인 1명과 10대인 동거가족(아들) 1명이 30일 추가 확진됐다.
방대본은 이들 부부와 지인, 아들 등 4명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 확정 검사를 하고 있다. 결과는 이날 오후 9시 이후 확인될 예정이다. 이들 중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될 경우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된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