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0대 소녀, 아빠와 금속 탐지하다 청동기 시대 유물 '65개' 발견

이지현 기자 2021. 12. 1.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청동기 시대 유물 60여점을 발견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10대 소녀 밀리(13)는 아버지와 하트퍼드셔주(州) 로이스턴 인근 지역에서 금속탐지기를 사용해 들판을 탐색하다 기원전 1300년경 만들어진 청동기 시대 유물 65점을 발견했다.

밀리가 발견한 유물들은 현재 대영박물관으로 보내져 전문가들에게 정확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고고학자들은 밀리가 유물을 발견한 곳에 다음날 즉시 파견돼 유물을 수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금속탐지기로 청동기 시대 유물을 발견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청동기 시대 유물 60여점을 발견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10대 소녀 밀리(13)는 아버지와 하트퍼드셔주(州) 로이스턴 인근 지역에서 금속탐지기를 사용해 들판을 탐색하다 기원전 1300년경 만들어진 청동기 시대 유물 65점을 발견했다.

밀리는 최근 아버지를 따라 금속 탐지를 시작했으며 세 번째 활동에서 이 같은 발견에 성공했다.

밀리는 "옛날에 사용하던 도끼일지 모른다고 웃으며 농담 식으로 말을 건넸는데 실제로 청동기 시대 유물이라는 사실이 놀랍다"고 밝혔다. 발견한 유물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가치가 밝혀지면 이에 대한 대가를 토지 소유자와 동등하게 나눠갖겠다"고 말했다.

밀리가 발견한 유물들은 현재 대영박물관으로 보내져 전문가들에게 정확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고고학자들은 밀리가 유물을 발견한 곳에 다음날 즉시 파견돼 유물을 수색 중이다. 지역 당국 관계자는 "로이스턴 인근 지역에서 200여 점의 청동기 저장고가 추가로 발견됐다"며 "여기에는 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진 소켓 도끼머리, 날개 달린 도끼머리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차 안 빼서 막아 버렸습니다"…얌체 주차 응징한 누리꾼송혜교·전지현, 회당 출연료 2억원 이상…"업계 최고 수준"'징맨' 황철순, 폭행 논란에 사과…"그렇게 몰지각한 사람 아냐"오은영 박사 '에르메스 VVIP'설에…절친 김주하 '발끈'"아내가 두 아이 데리고 사라졌다"…佛당국, 日 여성에 체포영장
이지현 기자 jh0709@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