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0대 소녀, 아빠와 금속 탐지하다 청동기 시대 유물 '65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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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청동기 시대 유물 60여점을 발견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10대 소녀 밀리(13)는 아버지와 하트퍼드셔주(州) 로이스턴 인근 지역에서 금속탐지기를 사용해 들판을 탐색하다 기원전 1300년경 만들어진 청동기 시대 유물 65점을 발견했다.
밀리가 발견한 유물들은 현재 대영박물관으로 보내져 전문가들에게 정확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고고학자들은 밀리가 유물을 발견한 곳에 다음날 즉시 파견돼 유물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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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청동기 시대 유물 60여점을 발견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10대 소녀 밀리(13)는 아버지와 하트퍼드셔주(州) 로이스턴 인근 지역에서 금속탐지기를 사용해 들판을 탐색하다 기원전 1300년경 만들어진 청동기 시대 유물 65점을 발견했다.
밀리는 최근 아버지를 따라 금속 탐지를 시작했으며 세 번째 활동에서 이 같은 발견에 성공했다.
밀리는 "옛날에 사용하던 도끼일지 모른다고 웃으며 농담 식으로 말을 건넸는데 실제로 청동기 시대 유물이라는 사실이 놀랍다"고 밝혔다. 발견한 유물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가치가 밝혀지면 이에 대한 대가를 토지 소유자와 동등하게 나눠갖겠다"고 말했다.
밀리가 발견한 유물들은 현재 대영박물관으로 보내져 전문가들에게 정확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고고학자들은 밀리가 유물을 발견한 곳에 다음날 즉시 파견돼 유물을 수색 중이다. 지역 당국 관계자는 "로이스턴 인근 지역에서 200여 점의 청동기 저장고가 추가로 발견됐다"며 "여기에는 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진 소켓 도끼머리, 날개 달린 도끼머리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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