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즈 4관왕 달성

시그니엘 서울 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이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2021 GT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 세계 구독자를 대상으로 주관식 설문조사를 실시해 호텔, 항공사, 공항, 면세점 등 글로벌 럭셔리 여행 분야의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2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페닌슐라 방콕,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 아시아 부문 5위 선정,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3관왕 달성 등 다수의 세계적인 어워드로부터 인정받았다.

시그니엘 부산은 '아시아 최고의 신규 호텔' 1위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다수의 특급호텔이 개관했지만 한국에서는 시그니엘 부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미쉐린 스타셰프 브루노 메나드가 컨설팅한 식음업장, 인피니티 풀, 투숙객 전용 라운지와 키즈 라운지 등 풍부한 부대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10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과 7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