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고경표 이어 김수로도 확진..연예계 '코로나19' 비상

김현록 기자 2021. 12. 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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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김수로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수로는 앞서 지난달 26일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새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촬영에 참여했으나 3일 만인 29일 검사에서 확진 사실이 알려져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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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로. 제공|SM C&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수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김수로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수로는 앞서 지난달 26일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새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촬영에 참여했으나 3일 만인 29일 검사에서 확진 사실이 알려져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다.

이에 김수로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오늘부터 우리는' 스태프와 배우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김수로 측 스태프 가운데 일단 추가 확진지가 나오지 않았고, 임수향 성훈 등 주요 배우들 또한 현재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에는 배우 정우성, 고경표, 박정자 등의 연이은 확진 소식이 전해져 연예계에 위기감이 감돌았다. 이들 모두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우성은 26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고경효는 29일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촬영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우려가 높았으나, 이정재 유아인 등 이들과 호흡을 맞췄던 다른 배우와 스태프 등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정우성(왼쪽), 고경표. ⓒ스포티비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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