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폐백 등 충북 백년가게·소상공인 1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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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혼례음식, 당일 제조 국수 등의 기술로 대를 이어가는 충북 '백년가게' '백년소상공인' 15곳이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일 도내 백년가게 8곳, 백년소공인 7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26년간 콩가루를 혼합한 칼국수, 만두피를 만들어 판매하는 청주 '우암국수'와 자가 농장에서 재배한 쑥을 가지고 쑥인절미를 만드는 충주 '고향떡집' 등은 백년 소상공인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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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전통 혼례음식, 당일 제조 국수 등의 기술로 대를 이어가는 충북 '백년가게' '백년소상공인' 15곳이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일 도내 백년가게 8곳, 백년소공인 7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년가게는 경영비법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한 분야에서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소공인이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청주폐백, 원조백년옻닭, 오박사냉면전문식당 등이다.
청주폐백은 1997년 전통혼례음식 전문점으로 창업해 '한국무형문화유산 전통혼례음식 종목 명인'으로 선정됐다.
청주 원조백년옻닭은 10~20년생 자연산 옻나무를 2년간 숙성·보관 후 사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진천 오박사냉면전문식당은 메밀가루로 반죽한 평양식 냉면을 고집하는 진천지역 1호 냉면 전문점이다.
26년간 콩가루를 혼합한 칼국수, 만두피를 만들어 판매하는 청주 '우암국수'와 자가 농장에서 재배한 쑥을 가지고 쑥인절미를 만드는 충주 '고향떡집' 등은 백년 소상공인으로 뽑혔다.
중기부는 12월 한 달간 경품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미니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온·오프라인 방문, 제품구매 인증 이벤트를 추진해 백년가게와 백년소상공인의 소비 촉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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