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IPTV협회장에 윤도한 전 청와대 소통수석 거론

손봉석 기자 2021. 12. 1. 18: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 MBC 홈페이지 캡처 편집


한국IPTV방송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윤도한(60)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유정아 현 협회장은 이달 말에 임기가 만료된다.

윤 전 수석은 1985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1987년 MBC 노조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이후 MBC 문화과학부장·로스앤젤레스 특파원·논설위원 등을 역임하고 시사 토론 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을 진행하다 퇴사했다.

청와대는 2019년 1월 소통수석으로 합류를 했고 지난해 8월에 교체가 됐다. 윤도한 전 수석은 퇴임 때 취재진을 만나 “문재인 정부는 어느 정부보다 깨끗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민주정부의 전형이자 모범”이라고 언급 했었다.

일각에선 윤 전 수석이 방송인 출신이기지만 정치권 인사로도 분류된다는 점에서 방송 중립성 문제와 관련된 지적도 나오고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