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완료' 김수로, 코로나19 확진..드라마 촬영 중단

배우 김수로. /사진제공=LG헬로비전

배우 김수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김수로의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김수로는 지난달 30일 몸살 등 증세를 보여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김수로는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현재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로가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은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나아가 김수로와 접촉한 출연진과 제작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나, 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김수로는 지난 7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된 LG헬로비전 '우리동네클라쓰'에서는 백신접종을 마쳤다는 김수로에게 이수근이 "백신 맞으시더니 컨디션이 좋아지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연예계는 코로나19 돌파 감염 사례가 연일 발생하며 재비상이 걸렸다. 김수로에 앞서 정우성, 고경표, 블랙핑크 리사 등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이 된 사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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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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