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섭 팬덤, 고향 원주에 전한 뜻깊은 마음
이선명 기자 2021. 12. 1. 18:05
[스포츠경향]
가수 조명섭과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고향인 원주에까지 미칠 전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1일 “조명섭 팬카페 에밀스 회원들이 기부한 위탁 후원금 4800만원은 조명섭 모교 원주공고 재학생을 비롯해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재능이 있음에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 등에 기부된다”며 “조명섭 가수 본인과 팬카페 회원이 원하는 앞선 이들의 명단을 뽑아 이제 기부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명섭 공식 팬클럽 에밀스 회원들은 지난달 16일 원주시에 48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원주시가 고향인 조명섭의 관광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하고 지난달 23일 데뷔 2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후원금은 원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해졌다”며 “조명섭 팬들은 매년마다 원주시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한 팬클럽 회원은 “조명섭은 평소 헌혈과 기부에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주는 가수로 ‘세상은 부족한 사람들을 서로 도우며 살 때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한 그의 생각에 감명받아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조명섭은 오는 11일 원주시청 백운아트홀 공연을 예정하며 금의환향을 알렸다. 해당 콘서트는 티켓판매 5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팬덤 화력을 증명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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