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후 6시 276명 확진..동일시간대 최다 연이틀 경신

강남주 기자 2021. 12.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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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일 오후 6시 기준 27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 270명에 이어 동일 시간대 최다 기록을 이틀 연속 경신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7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11월29일 176명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11월30일 270명으로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고 이날 276명이 확진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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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23명으로 처음으로 5000명선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확진자 4명이 델타변이 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21.1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에서 1일 오후 6시 기준 27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 270명에 이어 동일 시간대 최다 기록을 이틀 연속 경신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7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기존 동일 시간대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 270명보다 6명이 늘어난 수치다. 남은 시간 발생하는 확진자를 더하면 최종 확진자 수는 300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 기준 200명 넘게 확진자가 나온 것은 11월24일 215명이 처음이다. 이후 11월25~28일 각각 214명, 224명, 248명, 212명을 기록했다.

11월29일 176명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11월30일 270명으로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고 이날 276명이 확진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곧 중환자 병상이 부족할 전망이다. 79개인 중환자병상은 70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은 88.6%에 달한다.

또 중환자 상태가 호전되면 옮기는 준중환자병상(23개)은 22개가 가동 중이어서 단 1개만 남은 상태다.

960개인 일반병상 가동률은 61.4%, 1000명 정원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8.5%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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