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경찰 위협한 50대..실탄 맞고 붙잡혀
보도국 2021. 12. 1. 17:52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체포됐습니다.
오늘(1일) 새벽 4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진례면의 한 공장에 쉰 살 A씨가 무단으로 잠금장치를 부수고 사무실로 침입하려 했습니다.
이 모습을 CCTV로 확인한 회사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관 두 명을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테이저건을 쏜 뒤에도 저항이 계속되자 경찰은 권총탄 세 발을 쏴 검거했습니다.
허벅지를 관통당한 A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이고,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체포해 무단침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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