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단 입주 1호기업 KEC, 11년째 무파업 임·단협 타결

정우용 기자 2021. 12. 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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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1호 기업인 주식회사 케이이씨가 1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KEC는 종합반도체 기업으로 글로벌기업 삼성, LG를 비롯 글로벌 전기차 기업 등으로부터 품질에 대한 신뢰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이날 교섭은 KEC의 대표노조인 KEC노동조합과 체결했으며 KEC는 노동조합이 출범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무파업 임·단협 타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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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1년째 무파업 임단협 타결을 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1호 기업 주식회사 케이이씨 노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C제공) 2021.12.1/©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1호 기업인 주식회사 케이이씨가 1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KEC는 종합반도체 기업으로 글로벌기업 삼성, LG를 비롯 글로벌 전기차 기업 등으로부터 품질에 대한 신뢰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이날 교섭은 KEC의 대표노조인 KEC노동조합과 체결했으며 KEC는 노동조합이 출범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무파업 임·단협 타결을 이어오고 있다.

KEC는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KEC그룹 Vision 2025' 를 선포했으며 지난 11월 22일 노사가 화합해 적극적으로 비전 달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구미공장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실천 결의문' 서명식을 가진바 있다.

이어 지난달 구미공장에 2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라인 고도화를 하기로 하고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년까지 기술혁신과 고용안정을 위한 생산설비를 고도화해 2026년 까지 5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전력 반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10위권 진입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이준한 KEC노조위원장은 "회사의 지속적인 투자에 노사화합으로 응답해 회사의 미래와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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