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마무리 이글레시아스와 4년 재계약

이한주 기자 2021. 12. 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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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가 마무리 투수 라이젤 이글레시아스를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1일(한국시각) "에인절스가 이글레시아스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5800만 달러(약 684억 원)"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글레시아스는 다년 계약을 노리며 퀄리파잉오퍼를 거절했고 에인절스는 결국 이글레시아스에게 4년 계약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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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가 마무리 투수 라이젤 이글레시아스를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1일(한국시각) "에인절스가 이글레시아스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5800만 달러(약 684억 원)"라고 밝혔다.

이글레시아스는 2015시즌부터 통산 339경기에 출전, 25승 37패 140세이브 12홀드 3.06의 평균자책점을 올린 수준급 불펜 투수다. 올 시즌에도 7승 5패 34세이브 평균자책점 2.57로 에인절스의 뒷문을 든든히 잠궜다.

이러한 활약을 지켜본 에인절스는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이글레시아스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글레시아스에게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했다.

퀄리파잉오퍼는 원 소속구단이 FA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계약을 제안하는 제도다. 올해 퀄리파잉오퍼 금액은 약 1840만 달러였다.

그러나 이글레시아스는 다년 계약을 노리며 퀄리파잉오퍼를 거절했고 에인절스는 결국 이글레시아스에게 4년 계약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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