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안숙선명창의여정, 3일 국악공연.. 남원 명인명창 '총출동'

김종효 2021. 12. 1.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출신 명인명창들이 대거 출연하는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남원시는 오는 3일 오후 6시30분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판소리와 함께 거문고, 가야금, 대금 등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남원 명인명창 공연'이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남원은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이자 수많은 명인·명창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국악의 본고장"이라며 "이번 공연은 남원 출신 명인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보기 드문 공연"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출신 명인명창들이 대거 출연하는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남원시는 오는 3일 오후 6시30분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판소리와 함께 거문고, 가야금, 대금 등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남원 명인명창 공연'이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무형문화재 거문고산조 준보유자 김무길 선생의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송재영 명창의 '춘향가 동초제', 남원제성가야금회 송화자 대표의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김차경 명창의 판소리 '심청가 보성제', 조현정 시립국악단원의 '서용석류 대금산조', 양정이 선생의 '향사 박귀희제 기야금병창'을 들어볼 수 있다.

여기에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기능보유자 김청만 고수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장단보유자 조용안 선생이 함께 출연해 명품 국악무대를 만든다.

시 관계자는 "남원은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이자 수많은 명인·명창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국악의 본고장"이라며 "이번 공연은 남원 출신 명인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보기 드문 공연"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