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협회 "K팝 붐 기여한 가수 저작권료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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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이 불공정한 현재의 대중음악 저작권료 분배율을 개선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가수협회와 정청래 의원실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중가요계의 불공정한 저작권료 분배율 개선을 위한 공청회 'K-POP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은?'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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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가수들이 불공정한 현재의 대중음악 저작권료 분배율을 개선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가수협회와 정청래 의원실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중가요계의 불공정한 저작권료 분배율 개선을 위한 공청회 'K-POP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은?'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청래 의원이 좌장을 맡고, 유정주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는 최진원 대구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임오경 의원이 축사를 했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가수의 노래가 방송에서 무수히 재생되고 오디션프로그램, 노래방, 유튜브 등에서 이용되더라도 원곡을 부른 가수에게는 온전히 저작료가 지급되지 않는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가요를 부른 가수들이 저작권료 등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해 현실이 처참하기 이를 데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가수 남진, 서수남, 정훈희, 조항조, 박상민, 최유나 등이 참석해 가요계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의 눈부신 성장에 반해, 한류의 주역인 가수들은 저작권료 분배율에 있어서 소외되고 있다. 가수들도 음원 수익에 대해 작곡가, 작사가, 실연자, 음반제작자와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peyej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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