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빙판길 사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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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가 1일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안전 예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3년(2018년~지난해) 전북지역에서 187건의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빙판길 낙상사고 통계분석 결과 고령자 거주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에서 빈번하게 나타났다"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거나, 보행 중 핸드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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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사고 많아져..농촌 고령층 사고 빈번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소방본부가 1일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안전 예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3년(2018년~지난해) 전북지역에서 187건의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했다.
낙상사고는 1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월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월은 39건, 1월은 83건 이었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전 8시~10시 43건(23%), 10~12시 25건(13.4%), 12~14시 22건(11.8%) 순으로 주로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 시간에 빙판길 낙상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가 4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43건(23%), 50대 25건(13.4%) 순이었다. 빙판 낙상사고는 도시 67건, 농촌(읍‧면) 120건으로 주로 농촌에서 많이 발생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빙판길 낙상사고 통계분석 결과 고령자 거주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에서 빈번하게 나타났다"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거나, 보행 중 핸드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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