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용 전남대·이상홍 조선대병원 교수..무등의림상 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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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에게 수여되는 '무등의림상'에 전남대병원 이삼용 교수와 조선대병원 이상홍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전담치료병원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특별상을 받았다.
광주시의사회는 제31회 무등의림상 시상식에서 전남대병원 성형외과 이삼용 교수와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이상홍 교수를 학술상, 빛고을전남대병원에 특별상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특별상을 수상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2월 감염병전담병원 지정돼 지역의 확진환자 입원치료를 전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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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전담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특별상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무등의림상'에 전남대병원 이삼용 교수와 조선대병원 이상홍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전담치료병원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특별상을 받았다.
광주시의사회는 제31회 무등의림상 시상식에서 전남대병원 성형외과 이삼용 교수와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이상홍 교수를 학술상, 빛고을전남대병원에 특별상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삼용 교수는 지난 1982년 전남대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86년부터 전남대병원 성형외과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안면재건 수술법 등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개안면 재건, 피부암과 유방암 등 악성종양 제거술 및 재건분야에 있어 다양한 수술적 치료술을 시행했으며 선천성 두개안면 기형 교정술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삼용 교수는 총 154편의 논문(국내 126편·국외 28편)과 2권의 교과서를 저술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2월 감염병전담병원 지정돼 지역의 확진환자 입원치료를 전담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최근까지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환자 중 약 30%에 달하는 1700여명을 치료했다.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이상홍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국문학회지편집위원, 학술상심사위원회 위원, 정형의학연구위원회 위원, 대한고관절학회 회장·골절연구위원회 위원장·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고관절 분야의 SCI 논문 포함 140여편을 발표했으며 대한고관절학회에서 발간하는 고관절학 교과서 등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한편 광주시의사회는 매년 의사의 날을 맞아 의료계와 학술발전 등에 공헌한 의료인에게 무등의림상을 수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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