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펀치] 민주당 전재수·국민의힘 성일종 한판 토론

■ 방송 : <여의도펀치>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여의도펀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철회로 주제를 잡아봤는데요.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자신이 제안했던 정책에 대해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에 대한 의견도 분분한 상황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입장 변화를 보인 부분을 보면요, 먼저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반대하다가 지금은 강력히 요구로 바뀌었고요. 전국민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철회, 국토보유세 신설도 "국민이 반대하면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그토록 강경했던 이재명 후보의 변화의 이유,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2> 이 후보의 변화에 대해서 '실용주의적인 의견수렴 행보'라는 의견도 있는 반면 대선후보의 잦은 정책 철회가 "오히려 지지층에게 혼란을 준다, 무책임한 태도다"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질문 3> 두 번째 키워드, 파업입니다. 무슨 얘기인지 이미 짐작하고 계실 듯한데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그제 밤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후 모든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부산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상 초유의 당대표 파업입니다. 일각에서는 과거 김무성 대표의 '옥새파동'이 떠오른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국민의힘의 내부 분위기가 어떤지 사실 제일 궁금합니다.

<질문 4>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후보를 중심으로 당이 움직이는 것은 맞지만 정치 경험이 부족한 윤석열 후보의 리더십과 선대위 구성 갈등이 근본적으로 직결된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질문 5> 이준석 대표도 어제 부산에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만나 조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석 달가량 남은 상황에서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의 갈등 봉합 여부가 결정적 변수로 떠오를 것 같기도 한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