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입국자 격리면제제도 한시적 중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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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입국자 격리면제제도의 한시적 중지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의협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1일 발표한 대정부 건의문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의협은 또 "감염환자 폭증에 대비한 대규모 정부 지원 임시 전담 병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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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정부 건의문 발표…오미크론 대응 필요성 제기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입국자 격리면제제도의 한시적 중지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의협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1일 발표한 대정부 건의문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내국인과 자가격리면제서를 소지한 외국인 등은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왔을 때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의협은 또 "감염환자 폭증에 대비한 대규모 정부 지원 임시 전담 병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재택치료 관련 권고 사항도 제시했다.
의협은 재택진료 시행 시 지역 단위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진료 개념 진료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우 생활치료센터에서 항체치료제 투여, 환자 이송체계의 확대 개편, 중환자 우선순위 진료체계 마련, 재택치료 중 전파·확산 대비책 마련 등도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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