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등하교 버스이용 어려운 중고생에 '통학택시' 지원

김종효 2021. 12. 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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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해 '통합택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학교와 집의 거리가 2㎞이상, 버스승강장과 집과의 거리가 1㎞이상이거나 등하교 시간대에 노선버스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택시 이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통학택시는 관내 개인과 법인 등 29대의 택시가 학생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을 수송하는 임실군 맞춤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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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해 '통합택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학교와 집의 거리가 2㎞이상, 버스승강장과 집과의 거리가 1㎞이상이거나 등하교 시간대에 노선버스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택시 이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통학택시는 관내 개인과 법인 등 29대의 택시가 학생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을 수송하는 임실군 맞춤형 사업이다.

이용요금은 1회당 5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무료다.

내년도 상반기 통학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각 학교 담당교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예비 중학생 초등학교에, 예비 고등학생은 중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해가 갈수록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와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면서 택시업계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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