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원, '그린바이오 산업 미래전략포럼' 개최

전라북도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신(新) 혁신성장 동력, 그린바이오 산업 미래전략포럼’이 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다(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제공)2021.12.01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1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전라북도농생명연구협의체 참여기관 협업 강화를 위한 워크숍의 일환으로 ‘신(新) 혁신성장 동력, 그린바이오 산업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전북농생명연구협의체 중심으로 전북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2년 농림식품 R&D 정책 및 추진 방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김준현 전략기획실장), D․N․A(빅데이터, 네트워크, AI)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현재와 미래(서울대 김지영 교수), 차세대 그린바이오산업과 디지털 융합전략(렛츠팜 박성진 대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우석대학교 오석흥 교수 주재로 농촌진흥청 오기원 연구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장한수 본부장 등 전문 패널들과 함께 전북의 지리적 강점과 지역 내 인프라를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 선점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이 서로 모여 미래 전략에 대한 진중한 논의가 이루어져야할 시점에서, 전라북도의 농생명·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진화시키고, 전북이 대한민국의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한층 더 키울 수 있는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김동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미래성장 잠재력이 높은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라북도의 핵심산업으로 인식하고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통해 전라북도의 새로운 시장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