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브라질 이어 멕시코‧페루까지..연이은 남미 '러브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야생돌’을 향한 러브콜이 남미에서부터 이어져 눈길을 끈다.

MBC ‘극한데뷔 야생돌’ 측은 1일 멕시코에서 가장 큰 방송국인 TV Azteca를 비롯해 페루의 Exitosa Radio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야생돌’에 따르면 멕시코 방송국 TV Azteca는 “‘야생돌’을 멕시코로 초대하고 싶다. 멕시코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 것이라 믿고, 이번 기회를 통해 K-POP이 중남미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극적인 초대 의사를 밝혔다.

페루 Exitosa Radio 역시 “페루로 따뜻하게 초대하고 싶다”며 ‘야생돌’에게 러브콜을 보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야생돌은’ 앞서 브라질 방송국 RedeTV에게도 섭외 요청을 받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바 있다.

‘야생돌’은 정형화된 시스템에서 벗어나 야생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아이돌 생존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야생미 넘치는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기획과 허를 찌르는 선발 과정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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