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통발효식품 지구 내 발효소스 생산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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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의 고장' 전북 순창군이 관내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 내에 발효소스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순창군은 전통 장류의 기반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종사자들 또한 고령화되자 발효소스 생산동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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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장류의 고장’ 전북 순창군이 관내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 내에 발효소스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순창 장류’의 새로운 도약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순창군은 1일 지역 소공인 소포장 지원 및 소스 제조시설을 갖춘 ‘발효소스 생산동’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는 고추장 장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다. 순창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며 판매까지 이뤄지는 곳이다. 순창군은 전통 장류의 기반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종사자들 또한 고령화되자 발효소스 생산동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
발효소스 생산동은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축됐다. 국비 19억원과 지방비 21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설 1층은 공동생산설비실(소포장 및 소스 제조시설)과 공동 저온창고로 구성돼 있다. 2층에는 교육실습실, 회의실, 공유오피스, 사무실과 같은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 발효소스 생산동은 소공인 누구나 장비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포장·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소공인의 소득 향상과 새로운 장류시장을 개척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순창의 많은 소공인이 이곳에서 새로운 기회와 성공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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