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7년만에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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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중앙로 사거리의 횡단보도와 중앙 지하도상가 출입구 10곳에 승강기(엘리베이터 4곳 및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6곳)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6일 상생협약 체결 당사자인 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혐동조합, 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주관으로 중앙로사거리 횡단보도 및 지하도상가 승강기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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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중앙로 사거리의 횡단보도와 중앙 지하도상가 출입구 10곳에 승강기(엘리베이터 4곳 및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6곳)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중앙로사거리의 횡단보도 설치사업은 1983년 중앙로 지하상가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지역주민과 상인회의 갈등으로 추진하지 못한 주민숙원사업이다.
37년만인 2020년 12월 9일 제주시와 중앙로 상인들의 협의로 상생협약이 체결됐다.
이 사업에는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및 지하상가 방문객들을 위해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12기를 설치하고 미화원과 경비원 쉼터도 마련하는 등 46억원이 투입됐다.
오는 6일 상생협약 체결 당사자인 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혐동조합, 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주관으로 중앙로사거리 횡단보도 및 지하도상가 승강기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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