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석호장학금 재학생 34명에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재학생 34명에게 3260만원의 석호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지급된 석호장학금은 고(故) 석호(石湖) 장원규(張元奎) 인제대 명예경제학박사의 사회 기여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장성복, 장성덕, 김영순, 장희정, 장영진)이 공동으로 출연해 만든 장학기금으로 지금까지 총 366명에게 4억3790만원을 지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012년부터 366명, 4억3790만원 수혜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재학생 34명에게 3260만원의 석호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인제대 사회과학대학 17개 학과(부)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2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3200만원을 지급했다.
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외국인 유학생 2명에게 학업장려비로 각 30만원 씩 60만 원을 지급해 총 34명에게 3260만원을 전달했다.
2012년부터 지급된 석호장학금은 고(故) 석호(石湖) 장원규(張元奎) 인제대 명예경제학박사의 사회 기여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장성복, 장성덕, 김영순, 장희정, 장영진)이 공동으로 출연해 만든 장학기금으로 지금까지 총 366명에게 4억379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장성덕 석호장학금 운영위원은 "인제대가 도전정신과 지성을 갖춘 참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민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석호장학금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모교를 빛내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호 장원규 박사는 1997년부터 인제대와 인연을 맺고 ‘어짊과 덕으로 세상을 구한다’라는 인제대의 교육이념에 동참해 왔다. 그는 대학교육 외 환경 보호운동과 장학사업, 통일교육 등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인제대의 대학 운영에 깊은 감회를 받아 그의 이름을 딴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농구 전설' 박찬숙 "사업 부도에 극단 선택까지 생각"
- 티아라 출신 아름 "前남친, 전과자였다…출소 한달 뒤 교제"
- 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와 각방 써…안방 독차지"
- 노홍철, '스위스 3층집' 마련…"미친 호수에 뛰어들었다"
- "너가 먼저 꼬리쳤지"…성폭행 사건 경찰, 신상 털렸다
-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후 촬영"…절친의 과거 발언
- '빈지노♥' 독일 모델 미초바, 임신 중 과감한 비키니
- "명백한 성추행"…BTS 진에게 '기습뽀뽀'한 팬에게 비판 쇄도
- 서예지, 오랜만에 근황…뿔테안경 쓰고 몽환적인 눈빛
- '사기 의혹' 유재환 근황…"정신병원 입원치료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