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폐페트병으로 친환경티셔츠 100장 만들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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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와 시민들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티셔츠 100장을 만들어 1일 시 직장운동부에 전달했다.
이번 폐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티셔츠 제작은 시가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4∼11월 진행한 '생활 감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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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와 시민들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티셔츠 100장을 만들어 1일 시 직장운동부에 전달했다.
티셔츠 제작에는 500㎖짜리 투명 페트병 700개가 사용됐다.
이번 폐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티셔츠 제작은 시가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4∼11월 진행한 '생활 감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에는 19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18개 팀으로 나눠 팀별로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했다.
친환경티셔츠 제작은 'PET2TEE'라는 공동 실험으로 진행됐는데, 실험 참가자들은 관내 5곳에 설치한 수거함에서 티셔츠 2천850장을 만들 수 있는 투명 페트병 325㎏(500㎖ 기준 2만 개)을 수거해 작업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생활 감동 프로젝트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 스스로가 쓰레기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나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프로젝트의 성과와 시민들의 아이디어 등을 토대로 용인시의 자원순환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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