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용장사지 등 남산 폐사지 37곳 정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영준)는 남산의 옛 신라 절터 37곳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공원사무소는 폐사지의 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고 보호시설과 탐방객 이해를 돕는 안내판 25개를 설치했다.
남산은 1968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경주국립공원은 남산 내 비지정 문화재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와 공동으로 보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남산에 산재한 비지정 문화재 관리 강화
신라 절터 147곳 중 공원 내 109곳 분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영준)는 남산의 옛 신라 절터 37곳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경주에는 6세기 전반 신라가 불교를 공인한 후 다수의 사찰이 조성됐다. 그중 남산에 남아있는 절터(폐사지)는 147곳으로 조사됐다.
국립공원 내에 분포한 109곳 중 이번에 탐방로와 인접해 훼손이 쉬운 절터를 우선 정비했다.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집필한 곳으로 전해지는 용장사지, 2019년에 불상의 머리가 발견된 약수곡 제4사지 등이 포함됐다.
공원사무소는 폐사지의 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고 보호시설과 탐방객 이해를 돕는 안내판 25개를 설치했다.
남산은 1968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이어 1985년에 사적공원, 200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천년고도의 노천박물관이다.
경주국립공원은 남산 내 비지정 문화재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와 공동으로 보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해찬 문화자원과장은 “남산에 산재한 비지정문화재가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보전과 활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봉원♥' 박미선, 90평대 단독주택 공개 "돈이 줄줄 새"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
- "당신 만날때도 그 친구 계속 만났어"…차두리 내연 의혹女 카톡보니
- "맞다이 언니 화사해"…50만원대 민희진 카디건 1시간만에 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