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전북대 박사과정, 환경부 기술개발우수성과 2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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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대학원은 융합기술경영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인호 ㈜그룬 대표가 올해 환경부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매년 목표 달성도와 과학기술 개발 효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성과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이인호 대표는 현재 전북대 환경공학과 김현우 교수 연구진과 매립장 침출수의 질소처리방안에 대한 추후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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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대학원은 융합기술경영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인호 ㈜그룬 대표가 올해 환경부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매년 목표 달성도와 과학기술 개발 효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성과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성과로 선정된 과제는 ‘저온플라즈마와 미세버블을 이용한 하이브리드형 마을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시스템 개발 실증화’다. 이인호 대표가 총괄책임을 맡았다.
이번 연구는 글로우방전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 마을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농업용수로 재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험 결과 이번에 개발된 글로우방전 플라즈마 기술의 운영비는 기존 기술 대비 최고 30%이상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하·폐수의 산소전달율도 4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인호 대표는 현재 전북대 환경공학과 김현우 교수 연구진과 매립장 침출수의 질소처리방안에 대한 추후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 전북대 MOT('융합기술사업화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MOT-RS(학부생)들에 대한 기술경영 관련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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