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내년에 큰일 낼 사람들 누구? 최우식..

[서울=뉴시스]유퀴즈 2021.12.01(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내년에 큰일 낼 사람들’ 특집을 선보인다.

1일 오후 8시 40분 방송예정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33회에서는 2022년 주목해야 할 자기님들을 만난다. 기부 도미노를 일으킨 초등학생, 호랑이 사육사, 아트디렉터 민희진, 배우 최우식이 출연해 다가올 2022년을 빛낼 저마다의 일과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육지승 어린이는 게임기 대신 달걀을 기부해 기부 도미노 현상을 일으켰다. 이번 회차에서 육지승 어린이는 나눔의 가치에 대해 말한다. 딱지와 군것질의 유혹을 참고 5000원씩 3년간 꼬박 모은 용돈으로 달걀을 기부한 에피소드부터 평소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일상을 말한다. 기부 릴레이 현상을 일으킨 '황금 달걀' 에피소드도 소개한다.

2022년은 호랑이해다. 호랑이해의 주인공인 한국 호랑이 오둥이를 돌보는 김수원, 이지연 사육사도 '유 퀴즈'를 찾는다.
호랑이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 이는 지난 6월 자연 번식으로 태어났다. 김수원, 이지연 사육사는 달콤살벌한 육아일기와 함께 365일 동물들과 교감하며 옆을 지키는 사육사의 24시간을 공유한다.

아트디렉터 민희진도 출연한다. 아이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서 신규 레이블 대표가 된 민희진은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등의 콘셉트 기획을 했다. 또한, 신규 사옥 브랜딩과 걸그룹 제작에 참여해 K팝 판도를 바꾼 민희진은 일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열정적인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 '기생충', '부산행' 으로 쌍 1000만 배우에 등극한 배우 최우식도 유퀴즈에 등장한다. 최우식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악수를 남긴 칸 영화제 뒷 이야기를 전하고,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남친 짤(사진)'에 대한 해명도 한다. '유퀴즈' 녹화 내내 봉준호 감독이 반한 '기묘한 측은지심' 매력을 드러낸 최우식은 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털어놓는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금일 방송되는 133회에서는 2022년 큰일 낼 자기님들을 만나 본다"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며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자기님들의 인생사가 유쾌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시청자 자기님들도 함께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내년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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