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실크박물관' 설계공모 당선작은 'The Flow'

새로운 진주 실크 100년 이어갈 건축물..2023년 준공

진주시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실크박물관'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 시상식을 열었다. © 뉴스1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실크박물관'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 시상식 및 시연보고회를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무이’의 'The Flow'로 아름다운 빛과 감촉 등 실크의 오감을 건축에 잘 녹여 표현했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인 진주실크박물관은 2022년 공사를 착공해 2023년 준공예정이다.

시상식에서 무이 배규환 대표는 "진주실크의 새로운 100년을 장식할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시연보고회에서는 설계 주안점을 설명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은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완성도 높은 건축물 건립에 의견을 모았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추진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이루어진 성과물로 설계과정에서 전문가들의 관심과 좋은 의견을 반영해 실크의 새로운 100년을 이어갈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