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다큐 '우리는 웃을 수 있을까' 2일 공개

2021. 12. 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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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울산현대가 2021 K리그1 최종전을 앞둔 12월 2일 오후 4시에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에피소드 8화 - 우리는 웃을 수 있을까’를 공개한다.

울산의 공식 영상 채널과 OTT 서비스 ‘왓챠’(확장판)를 통해 공개될 이번 에피소드에는 지난 9월부터 숨 가쁘게 달려왔던 선수단의 여정뿐만 아니라, 먼 원정 경기까지 함께하며 힘이 되어준 팬들의 모습도 함께 담겨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큰 힘이 되어준 팬들의 응원, 그리고 선수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최대한 기록했다. ‘푸른 파도’의 제작 의도인 팀과 팬들의 교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가와사키 프론탈레전, 8강 전북현대전, 4강 포항스틸러스전에서 라커룸, 선수들의 훈련 및 스케치 장면을 담았다. 당시 현장감을 느낄 수 없었던 팬들에게 큰 만족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부상으로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선수단과 함께하며 든든함을 더해준 주장 이청용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시즌 중반에 팀에 합류한 윤일록, 임종은, 이명재의 인터뷰,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선수단의 모습 등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장면을 고루 포함해 이번 에피소드를 제작했다.

무엇보다 <우리는 웃을 수 있을까>라는 부제로 공개될 이번 에피소드는 ‘리얼 타임 다큐멘터리’ 장르의 특성을 살려 지난 11월 28일 수원삼성과의 가장 최근 경기까지 반영해 콘텐츠를 만들었다.

울산 수비수 임종은 ”평소 푸른 파도를 잘 챙겨 보고 있다 또 이번 시즌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돌아보기도 한다. 영상 속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따뜻한 댓글에 힘을 얻어 간다. 팬들과 깊게 소통하고 큰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OTT 서비스(왓챠)에 게재된 ‘푸른 파도’는 공개 후 ‘TV 프로그램 시청률 2순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한 달간 시청률 상위 5%’에 들며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에피소드 8화의 확장판은 12월 중 왓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울산현대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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