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인, 고흥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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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1일 MBN방송국이 진행한 국악오디션 '제1회 조선판스타'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김산옥 국악인을 고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은 11월 1일 '제47회 고흥군민의 날'에 위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이 취소돼 이날 위촉했다.
각종 행사나 방송국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다가 MBN 방송국의 조선판스타에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제2의 송가인'이라는 칭송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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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일 MBN방송국이 진행한 국악오디션 '제1회 조선판스타'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김산옥 국악인을 고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은 11월 1일 '제47회 고흥군민의 날'에 위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이 취소돼 이날 위촉했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한 김씨는 30여년 판소리를 해왔다.
목포가요제에서 대상,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장원 등 각종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각종 행사나 방송국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다가 MBN 방송국의 조선판스타에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제2의 송가인'이라는 칭송을 받고있다.
김씨는 Δ고흥관련 국책사업의 지원 및 홍보 Δ고흥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지원 Δ농수축산물 및 지역 특산품 등 브랜드 홍보 Δ지역축제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귀근 군수는 위촉장을 전수하고 "새로운 스타탄생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고흥군을 발길 닿는 곳 마다 잘 홍보하여 고흥을 많이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씨는 "조선판스타에서 우승곡이 '인연'이었는데, 고흥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가는 곳마다 유자와 석류의 도시, 해양물류의 도시, 우주의 도시 고흥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고흥군에서는 김씨 외에 국민가수로 각광받고 있는 남진, 김연자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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