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신세계푸드 상생협력 협약..농산물 납품 범위 확대

김낙희 기자 2021. 12. 1.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황명선 시장을 비롯한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 농협 조합장, 영농법인 대표 등이 함께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논산시-신세계푸드 간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바탕으로 농산물에 대한 판촉 및 홍보는 물론 신제품 개발 협력, 신규사업 투자 시 논산 유치 적극 검토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로메인 상추 등도
황명선 논산시장(왼쪽)이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논산시 제공)© 뉴스1

(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황명선 시장을 비롯한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 농협 조합장, 영농법인 대표 등이 함께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매출 1조 3000억 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계 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신세계푸드는 식품제조 및 유통, 외식, 위탁급식, 베이커리 등 식품 전반에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초 SPC그룹에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 최고 종합식품기업인 신세계푸드와 손을 잡게 됐다.

현재 논산시에서 신세계푸드로 납품하는 농산물은 토마토를 중심으로 딸기, 엽채류 등 97억 원 규모다.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는 로메인 상추, 각종 농산물 등으로 납품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논산시-신세계푸드 간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바탕으로 농산물에 대한 판촉 및 홍보는 물론 신제품 개발 협력, 신규사업 투자 시 논산 유치 적극 검토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논산은 혁신적인 농업정책과 농업인과의 협력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논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과 농가, 그리고 기업이 함께 윈윈하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길이 열렸다”며 “신세계푸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농업의 새로운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농촌이 함께 잘 사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