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출신 특급 FA 마무리, LAA 잔류..4년 680억원 대박

이상학 2021. 12. 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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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가 쿠바 출신 마무리투수 라이젤 이글레시아스(31)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가 FA 투수 이글레시아스와 4년 5800만 달러(약 68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의 1년 1840만 달러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온 이글레시아스는 4년 장기 계약으로 팀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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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젤 이글레시아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에인절스가 쿠바 출신 마무리투수 라이젤 이글레시아스(31)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가 FA 투수 이글레시아스와 4년 5800만 달러(약 68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12월 뉴욕 양키스 아롤디스 채프먼(5년 8600만 달러),  LA 다저스 켄리 잰슨(5년 8000만 달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크 멜란슨(4년 6200만 달러) 이후 마무리투수로 최고 대우를 받았다. 

이글레시아스는 지난 2015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 데뷔 후 올해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됐다. 7시즌 통산 339경기에 나서 25승37패140세이브 평균자책점 3.06. 481⅔이닝 동안 삼진 582개를 잡았다. 

올 시즌 65경기에서 70이닝을 소화하며 7승5패34세이브 평균자책점 2.57 탈삼진 103개로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평균 96.3마일(155km) 포심 패스트볼에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체인지업까지 구사했다. 

에인절스의 1년 1840만 달러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온 이글레시아스는 4년 장기 계약으로 팀에 남았다. FA 시장에서 선발 노아 신더가드, 마이클 로렌젠, 중간 셋업맨 애런 루프를 영입한 에인절스는 마무리 이글레시아스까지 지키며 마운드 주요 기둥을 세웠다. /waw@osen.co.kr

[사진] 라이젤 이글레시아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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