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협동조합, 세계 경제의 축..'사회적경제 3법' 국회 통과 위해 노력"

문준모 기자 2021. 12. 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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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날 세계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한 협동조합의 정신이 세계 곳곳과 우리 사회 전반의 가치로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력이 긴밀해질 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상생 협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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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날 세계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한 협동조합의 정신이 세계 곳곳과 우리 사회 전반의 가치로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력이 긴밀해질 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상생 협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를 더 성장시켜갈 것"이라며 "체계적·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본법 등 사회적경제 3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실천한 ESG, 즉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일반 기업으로 확산할 때 탄소중립의 길도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계협동조합대회는 국제비영리조직 중 가장 오래된 조직인 국제협동조합연맹, ICA의 주최로 열렸습니다.

비유럽권에서는 지난 1992년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아리엘 구아르코 ICA 회장과 브루노 롤린츠 사무총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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