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SPC GFS'에 멜론 딸기 토마토 등 1800여 톤 공급

김낙희 기자 2021. 12. 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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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SPC GFS와 '부여 농식품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정현 군수와 SPC GFS 식품소재사업부 김희원 상무를 비롯한 농업회사법인 맑은그늘 박인선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SPC GFS는 170여 개 프랜차이즈와의 계약을 통해 9000개가 넘는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연매출 1조 4000억 원 규모의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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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오른쪽)가 SPC GFS 식품소재사업부 김희원 상무와 ‘부여 농식품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부여군 제공)© 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SPC GFS와 ‘부여 농식품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정현 군수와 SPC GFS 식품소재사업부 김희원 상무를 비롯한 농업회사법인 맑은그늘 박인선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SPC GFS는 170여 개 프랜차이즈와의 계약을 통해 9000개가 넘는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연매출 1조 4000억 원 규모의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SPC GFS는 내년 지역 대표 농산물인 멜론, 딸기, 토마토 등 1800여 톤을 수매할 예정이다.

군은 프랜차이즈, 식품제조공장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해 경기침체와 유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의 우수한 농산물을 다양한 유통경로로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굿뜨래 명성에 걸맞은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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