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말 교통난에 강남·홍대·이태원에 '올빼미 버스'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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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각종 모임 뒤 차편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다.
이런 교통난을 덜고자 서울시가 강남역·홍대입구·이태원을 경유하는 '올빼미 버스' 3개 노선을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발표했다.
신설 노선은 △남태령역∼사당역∼강남역∼이태원(N840) △신림동∼사당역∼강남역∼건국대(N852) △은평공영차고지∼홍대입구역∼영등포역(N8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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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각종 모임 뒤 차편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다. 이런 교통난을 덜고자 서울시가 강남역·홍대입구·이태원을 경유하는 ‘올빼미 버스’ 3개 노선을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발표했다. 올빼미 버스는 대중교통이 끊긴 밤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하는 버스다.
신설 노선은 △남태령역∼사당역∼강남역∼이태원(N840) △신림동∼사당역∼강남역∼건국대(N852) △은평공영차고지∼홍대입구역∼영등포역(N876)이다. 요금은 기존 노선과 같은 2150원이며, 배차 간격은 노선별로 35∼45분이다.
이에 올빼미 버스 운행 노선은 기존 9개에서 12개로, 운행 차량도 72대에서 95대로 각각 확대된다. 올빼미 버스 노선과 운행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과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이달 한 달간 택시 승차난이 심각한 강남역(지오나노 앞)·홍대입구(ABC마트 앞)·종로(젊음의 거리 앞) 등 3곳에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택시조합과 협력해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택시업계와 서울시 직원으로 구성된 160명 규모의 ‘승차지원단’이 현장에 배치돼 질서 유지와 승차 거부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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