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사범 366명 송치..100억 부동산 몰수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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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부동산 투기 사범 36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약 100억 원 기소 전 몰수보전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3~10월 부동산 투기 사범 총 36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송치한 부동산 투기 사범 366명 가운데에는 업무 중 알게 된 비밀로 부동산 투자를 한 포천시청 공무원 박 모 씨와 LH 간부 출신 토지 보상 브로커 등 공직 관련자 16명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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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부동산 투기 사범 36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약 100억 원 기소 전 몰수보전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3~10월 부동산 투기 사범 총 36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소 전 몰수보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이 송치한 부동산 투기 사범 366명 가운데에는 업무 중 알게 된 비밀로 부동산 투자를 한 포천시청 공무원 박 모 씨와 LH 간부 출신 토지 보상 브로커 등 공직 관련자 16명도 포함됐습니다.
이 밖에도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임직원 70명, 일반인 280명 등입니다.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과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등은 무혐의 처분됐습니다.
또,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연천 부동산 관련 의혹 수사는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수사대는 송치된 사건 외에도 17건, 128명을 부동산 투기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북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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