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랑의 온도탑' 제막..올해 77억원 목표
박준철 기자 2021. 12. 1. 11:33
[경향신문]
인천 ‘사랑의 온도탑’이 제막됐다.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이란 주제로, 내년 1월31일까지 62일 간 진행된다. 목표액은 전년 67억원보다 15% 늘어난 77억2000만원이다.
2021 모금액은 103억4600만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사랑의 온도 154도를 기록했다.
모인 성금은 인천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에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하길 바란다”며 “인천시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복지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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