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34살 베테랑의 저력.."중국 선수들도 제 서브가 어렵다네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신유빈은 한국 탁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콘이 됐다.
17살 탁구신동의 출현은 그렇게 한국 탁구에 신선한 충격파를 던졌다.
만 34살 대표팀 '맏언니'인 서효원(한국마사회)도 그랬다.
그리고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11.23~11.29·미국 휴스턴)에 크지는 않지만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신동에만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는 만큼, 같은 대표팀 선수들의 그림자는 더욱 짙어만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은 들러리인가? 국제대회 성적이 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었다. 만 34살 대표팀 ‘맏언니’인 서효원(한국마사회)도 그랬다.
이미 30대 중반에 들어선 서효원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선수생활이라고 생각하니, 큰 대회가 아니더라도 매시합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무릎이 많이 좋지 않다. 최대한 무릎 보강을 잘하면서 좋은 경기를 계속 하는 게 향후 목표다.”
이와 관련해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은 “효원이가 도쿄올림픽에 나가지 못해 아쉽다”면서 “이번 세계대회 선전을 바탕으로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때까지 뛰게 해 명예롭게 은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효원은 팬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번 세계대회를 통해 너무나 많은 분들이 탁구에 관심이 있고, 저를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는 것에 너무 감동이다. 경기에 결과에 상관없이 저를 위로해주고 힘이 돼 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들맘' 유민, 日서 보조개 미소+청순미로 근황[★SNS]
- "멋졌어" '이동국♥' 이수진,민소매 테니스복 입은 딸 재아에 뿌듯[★SNS]
- '디즈니 공주님 실사판' 블랙핑크 제니, 우아한 카리스마[★SNS]
- "정경호가 반할 만" 최수영,488만원 코트+운동복 '가을 만끽'[★SNS]
- '장나라父' 주호성 "공연무산돼 배우들에게 무릎꿇고 사과"[전문]
- 계절잊은 비키니 자태... 제시의 뜨거운 망중한[★SNS]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