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클럽' 곽상도 구속 심사.."무고함 소명할 것"

보도국 입력 2021. 12. 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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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50억 클럽'에 거론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시작됐습니다.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될 걸 막아준 대가로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25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장동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곽 전 의원에게 특경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무고함을 법정에서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곽 전 의원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1일) 밤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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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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