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5년 사이 83% 늘어..근로자 60% 취약계층
윤선영 기자 2021. 12.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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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이 최근 5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일) 지난달 기준 사회적기업은 3142개로 지난 2016년의 1713개보다 8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회적기업 제도가 도입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동안의 진입 건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최근 5년 사이 사회적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6만여명의 60%는 고령자나 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 실적을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함에 따라 공공기관 구매액은 2016년 7400억 원에서 지난해 1조6200억 원으로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고용부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인 '소셜캠퍼스 온' 3곳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내년에 실태조사를 거쳐 중장기 발전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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