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경제책사 류허 "올해 성장률 '6%이상' 목표 넘어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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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류허(劉鶴)국무원 부총리가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류 부총리는 전날 제9회 중국-유럽 포럼 함부르크 정상회의에서 영상 기조연설에서 "올해 들어 중국 경제는 취업, 물가, 국제 수지 등이 정상 수준을 유지하는 등 계속 회복하고 있다"며 "연간 경제성장률은 예측했던 목표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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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거시정책 연속성·안정성·지속가능성 유지"
"중기·외투기업 위한 더좋은 환경 조성"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류 부총리는 전날 제9회 중국-유럽 포럼 함부르크 정상회의에서 영상 기조연설에서 “올해 들어 중국 경제는 취업, 물가, 국제 수지 등이 정상 수준을 유지하는 등 계속 회복하고 있다”며 “연간 경제성장률은 예측했던 목표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 이상’으로 다수 보수적으로 잡았다. 중국은 올해 상반기 급격한 성장 회복에 힘입어 1~3분기 누적 성장률이 9.8%를 달성했다. 이에 4분기 성장률이 3분기(4.9%)보다 낮아지더라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류 부총리는 또한 “내년에도 거시 정책에서 연속성, 안정성,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미시 경제 주체들의 활력을 북돋우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을 위한 좋은 전망을 창출하고 중소기업과 외자투자기업을 위한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내년 중국 경제에 대해 우리는 충분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정은 (hao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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