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돌풍' 김주형, 라구나 푸켓 챔피언십서 유종의 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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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0대 돌풍'의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올해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공식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김주형은 2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켓의 라구나 골프 푸켓 클럽(파70)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라구나 푸켓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 출전한다.
2020년 KPGA에서 활약하기에 앞서 김주형은 2019년 11월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 인디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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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0대 돌풍'의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올해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공식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김주형은 2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켓의 라구나 골프 푸켓 클럽(파70)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라구나 푸켓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 출전한다.
아시안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때문에 지난해 3월 반다르 말레이시아 오픈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지난주 블루캐년 푸켓 챔피언십을 통해 1년 8개월 만에 재개됐다.
김주형도 블루캐년 푸켓 챔피언십에 출전, 최종합계 17언더파를 쳐 18언더파를 기록한 찬시창(대만)에 이어 공동 2위를 마크했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 시즌 김주형은 KPGA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KPGA 투어 1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번, 준우승 3회 등 톱10에 무려 9차례나 이름을 올려 K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톱10 피니시상 등 4관왕을 달성했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10대 선수가 4관왕에 오른 것은 김주형이 최초다.
사실 김주형에게 아시안투어는 낯설지 않다. 2020년 KPGA에서 활약하기에 앞서 김주형은 2019년 11월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 인디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기억이 있다. 당시 김주형의 나이는 17세 149일로 역대 2번째로 어린 나이에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되기도 했다.
김주형은 "올해 출전하는 마지막 공식 대회인 만큼 좋은 마무리를 하면 기쁠 것"이라면서 "현재 샷이나 퍼트감이 나쁘지 않아서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면 될 것 같다. 기분 좋게 올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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