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공포로 증시 급락했지만 애플은 3.1% 급등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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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공포로 전세계 증시가 급락했지만 애플은 3% 이상 급등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애플의 주식은 전거래일보다 3.16% 상승한 165.3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애플이 급등한 이유는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CNBC는 분석했다.
애플이 코로나19에도 매출 호조로 현금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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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오미크론 공포로 전세계 증시가 급락했지만 애플은 3% 이상 급등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애플의 주식은 전거래일보다 3.16% 상승한 165.3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최고치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총도 2조7120억 달러로 늘었다.
이날 애플이 급등한 이유는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CNBC는 분석했다. 애플이 코로나19에도 매출 호조로 현금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애플의 이 같은 재무 상황은 투자자들이 애플을 ‘피난처’로 인식하고 투자를 더욱 늘릴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2% 가까이 급락했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등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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