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모자이크 없이 "12명이 5잔, 아줌마 군단" 비꼰 점장

2021. 12. 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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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장이 자신의 SNS에 손님을 저격하며 CCTV 화면 등을 그대로 올려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네 카페 SNS를 팔로우해두었는데 점장이 손님 저격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CCTV를 캡처한 화면이나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올리고 손님을 비난했다는 것인데요.

손님이 버리고 간 다른 카페 컵 사진을 올리고는 컵에 적힌 주문자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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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장이 자신의 SNS에 손님을 저격하며 CCTV 화면 등을 그대로 올려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네 카페 SNS를 팔로우해두었는데 점장이 손님 저격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CCTV를 캡처한 화면이나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올리고 손님을 비난했다는 것인데요.

인원수보다 적게 음료를 주문한 손님들을 가리켜 '아줌마 군단 12명 5잔'이라고 비꼬는가 하면 포장해 온 음식을 옆 테이블에 올려놓은 손님을 보고는 '오늘은 족발이다'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손님이 버리고 간 다른 카페 컵 사진을 올리고는 컵에 적힌 주문자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은 '점주 입장에서는 저들이 진상일 수 있지만 손님들 얼굴을 모자이크도 안 하고 공개적인 계정에 올리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지적에 공감을 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는 개인 계정에 대한 점검이 불가능해 사전에 확인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는데요.

이어 글은 모두 삭제 조치했으며 점포를 방문해 추가 확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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