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모바일랩', 서울 도로 달리며 미세먼지 측정한다

고현실 2021. 12. 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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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탑재한 전기차인 '모바일랩'(Mobile Lab)을 이용해 도로 위 미세먼지를 측정한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랩은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는 물론 원인 물질까지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 2월까지 모바일랩을 활용해 중구, 금천구, 강남구 일대의 미세먼지 농도와 성분을 집중적으로 측정·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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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탑재한 전기차인 '모바일랩'(Mobile Lab)을 이용해 도로 위 미세먼지를 측정한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랩은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는 물론 원인 물질까지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 2월까지 모바일랩을 활용해 중구, 금천구, 강남구 일대의 미세먼지 농도와 성분을 집중적으로 측정·분석할 예정이다. 강남구 테헤란로에서는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영향도 평가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올 초 모바일랩 측정 자료 분석 결과 국외보다 지역 내 오염물질 배출원의 영향이 컸던 지역들이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자동차나 인쇄소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지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연구원은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세부적으로 추적해 효율적인 저감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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